(주)이트라이브 경력 추천 입사(2016.07.25)

2017. 2. 9. 17:58Portfolio

2013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이전 직장에서 2년 10개월을 보냈다.
첫 해는 경력사원으로 혼자 파견되서 일했고, 두번째 해부터 팀원들과 함께 어울려서 작업하기 시작했고, 3년차엔 드디어 기획팀장을 달았다. 부장이지만 익숙하지 않던 공공 SI와 민간 Commerce 제안 업무도 많이 해 보고, 계속해서 웹 기획 실무와 PM 업무를 수행하였다.

빵꾸 난 프로젝트에 소방수 역할도 2차례 성료하였고, 그렇게 바깥을 돌다가
회사 사정상 본사에 머물면서 제안과 기획관리 업무를 하다보니 기획팀장을 달게 되었는데, 
팀장이 되니까 타이틀만 바뀌었지 특별히 대우가 좋아지진 않았고... 심한 PUSH와 함께 심신이 더 피로하기만 했다.

대한민국 어느 직장이나 IT업계에서 Hard Working이야 일상적이고,
프로젝트나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서 야근/철야/주말근무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나 미션이 완료되면 좀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회사에서 동종업계 유사업무 종사자 대비 처우도 미흡했는데, 휴가 사용하는 것까지 계속 스트레스를 받게 하였다.  

그래서 이직을 결심하고 여기저기 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쉽지는 않았고....
때마침 (주)이트라이브에 먼저 둥지를 틀고 있던 전 직장 동료와 연락이 되어 경력입사 추천을 받았다.

(주)이트라이브(www.etribe.co.kr)는 이전 직장 대비 근무조건도 좋았고, 회사 분위기도 밝았다.
여기에 전 직장 동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작년 7월말 3차례의 면접을 거쳐서 이직을 단행하였고,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롯데면세점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가 복귀하였다.

지금 난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팀에서 독립된 PM League에 소속되어 
다음 프로젝트 투입을 기다리며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바라기는 우리 회사가 기대하는 이상의 제 몫을 하면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주)이트라이브와 함께 더 멀리, 더 안정적으로 마라톤 레이스를 역주하는 주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