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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 웹]거침없는 상상과 인류애의 실현, SPACEX

스타워커 2017. 2. 9. 11:06

 

web 거침없는 상상과 인류애의 실현, SPACEX

[月刊 웹] 월드리포트 기고

글. 표종락 리앙커뮤니케이션 전략기획팀 부장

 

http://www.ditoday.com/articles/articles_view.html?idno=20781 





ROCKETS WEBSITE
www.spacex.com


9월 28일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중대 발표를 했다. 화성에서 소금물 개천이 흐르는 증거를 찾았다는 것. 하지만 이 소식은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졸업생 루젠드라 오지하(Lujendra Ojha)가 화성표면의 계곡형태 지형(RSL)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저술한 논문을 통해 2011년에 이미 발표한 바 있었다. 이에 이어 10월 8일에는 영화 <마션>이 개봉했다. SF 영화의 거장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이 제작했고, 주연 맷 데이먼의 탁월한 연기로 기대를 모았다. 화성은 태양계 네 번째 행성으로 지구와 유사한 면이 많아 인류의 관심을 가장 크게 받았다. 화성의 하루는 24시간 37분이고 자전축은 약 25도로 기울어져 있다(지구는 23.5도). 그래서 화성을 ‘제2의 지구’라 부르며 SF 소설과 영화의 배경이나 뉴스로 종종 등장한다. 이뿐만 아니라 고급 전기자동차 시장을 활짝 연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모터즈(Tasla Motors) 대표는 2030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이주시키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혹자는 그가 추진한 3대 사업인 전기 자동차(teslamotors.com), 재사용 가능한 로켓(sapcex.com), 태양광 발전(solarcity.com)이 모두 그가 꿈꾸는 인류의 화성 이주 계획을 위한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우주 개발은 인류의 숙원이며 수많은 엘리트와 천문학적 재정이 필요해서 대부분 국책 사업으로 진행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나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과거 우주 개발 사업을 표상한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과 유럽의 유명한 민간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우주 로켓 개발이 이루어 진다. 엘론 머스크가 개발한 로켓은 미 항공우주국에서도 사용하며 한국에서도 다음 위성 발사에서 그의 로켓을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그 로켓에는 국가에서 선발한 과학 엘리트만이 아니라 우리와 같이 평범한 인간도 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는 사실이 반갑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필자는 디자인을 ‘사용자의 편익을 위한 상상을 실체화하는 것’이라고 정의해 본다. 그렇다면 엘론 머스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바로 ‘인류를 위한 미래 설계 디자인, 거침없는 상상과 인류애의 실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SPACEX에서 그처럼 원대한 디자이너의 정신을 느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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