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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유럽 AI의 중심...헬싱키대학은 최적의 AI 학습 기관"

스타워커 2024. 3. 3. 14:18

 

 

"핀란드는 유럽 AI의 중심...헬싱키대학은 최적의 AI 학습 기관" - AI타임스

핀란드는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인공지능(AI) 선도국이자 기술 강국이다. 하지만 인구가 550만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외 인재 유치는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핀란드 기술 핵심인 헬싱키대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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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대학교 쿰풀라 캠퍼스 화학과 (사진=헬싱키대학교)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스타워커 코어 인사이트>

핀란드는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인공지능(AI) 선도국이자 기술 강국이다. 하지만 인구가 550만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외 인재 유치는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핀란드 기술 핵심인 헬싱키대학교의 사리 린드블룸 총장과 사스 타르코마 과학학부 학장이 최근 방한했다. 이들은 "헬싱키대학이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뛰어난 교육 환경에서 첨단 AI 기술을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헬싱키 대학은 역사가 깊은 종합대학으로, 70여개 전공과목 석사 과정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강좌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학생들은 학구열이 높아 수업에 잘 적응하고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린드블룸 총장은 박사과정 등록금이 무료이며, 핀란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포스트닥터( Ph.D) 1000개 중 240여개 과정은 급여까지 받으면서 다닐 수 있다고 전했다. 
"무료로 헬싱키대학의 박사 과정을 공부하면서 3년간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사학위 취득을 한 후에는 핀란드 산업계와 연결,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핀란드는 노키아 등을 배출한 전통 IT 강국이며, EU에서도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AI 전략을 발표하는 등 AI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인간 행복'을 목표로 전 국민을 위한 AI 교육과 국민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공공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스마트시티'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자체 언어로 대형언어모델(LLM)을 만드는 등 '소버린 AI' 선도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핀란드어로 순록이란 뜻의 '포로(poro)'는 민간 AI 연구소인 사일로 AI에서 만든 LLM으로, 342억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GPT-3.5'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가졌다. 유럽연합(EU)의 모든 공식 언어를 포괄하도록 설계된 첫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타르코마 학장은 "실제로 핀란드는 데이터 센터를 짓기에 적합한 환경"이라며 "구글의 데이터센터 중 하나가 핀란드에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슈퍼컴퓨터 가동에 따르는 에너지 문제 등 '지속가능한 AI'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루미(LUMI)'는 재생 에너지로만 운영되고 있다"라며 "추운 지역인 카야니에 데이터센터를 배치해 천연 냉각장치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지역난방에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