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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주사, 8분이면 끝…항암제 시장서 불붙은 피하주사 개발 경쟁

스타워커 2024. 2. 24. 23:01

 

 

1시간 맞던 주사, 8분이면 끝…항암제 시장서 불붙은 피하주사 개발 경쟁

글로벌 제약사들의 면역항암제 피하주사(SC)제형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혈관(정맥)에 투여하는 기존 정맥 투여(IV) 방식은 투여 시간이 길어 환자들의 부담이 컸다. 정맥 주사의 한계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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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 주사 사진. /조선DB © 제공: 조선비즈

<스타워커 코어>

글로벌 제약사들의 면역항암제 피하주사(SC)제형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혈관(정맥)에 투여하는 기존 정맥 투여(IV) 방식은 투여 시간이 길어 환자들의 부담이 컸다. 정맥 주사의 한계를 해결할 대안으로 투약시간이 적고 고통이 덜한 피하주사 방식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제약업계에선 피하주사 방식이 예상보다 시장에 더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V방식으로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면 약 30~60분가량 걸리는데 SC방식은 3~8분으로, 투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약물 전달 기술이 발전하면서 항암제도 SC제형 변경이 가능해진 것이고, SC제형이 IV제형 대비 면역원성(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성질)이 낮아 약효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확인되면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제약사들이 기존 정맥주사 방식의 치료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있는 만큼, 의료진이나 환자가 직접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 조선비즈